티스토리 뷰
목차

사랑으로 하던 돌봄에, 이제는 ‘권리’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하루는 늘 빠듯합니다.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아이의 컨디션은 매일 다르고, 부모의 마음은 늘 아이에게 먼저 가 있죠. 그래서 많은 가정이 선택합니다.
“부모님께 잠깐 맡길게요.”
“이모가 조금만 봐줄게.”
하지만 그 말 뒤에는 항상 같은 마음이 따라옵니다.
미안함. 그리고 고마움.
2026년, 경기도청은 그 마음을 제도로 바꾸었습니다.
가족이 해오던 돌봄을, 존중받아야 할 노동으로 인정하는 정책.
그 이름이 바로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입니다.
2026년,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가장 큰 변화는 단 하나입니다.
참여 시·군 확대
기존 14개 시·군 → 2026년 총 26개 시·군
그동안 "우리 동네는 안 된다더라" 하고 지나쳤던 분들도 이제는 다시 한 번 확인해볼 이유가 생겼습니다.
✔️ 운영 기간 : 2026년 1월 ~ 12월
✔️ 매월 신청 방식
✔️ 시·군별 시작 시점은 다를 수 있음
행정 용어로 보면 단순한 '확대'지만, 현실에서는 한 가정의 숨통을 틔워주는 변화입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어린이집, 민간 돌봄기관 대신
- 조부모
- 4촌 이내 친인척
- 이웃 주민
이 아이를 직접 돌볼 경우, 그 돌봄 시간에 대해 경기도가 현금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가족이 해오던 돌봄을 '도와주는 일'이 아니라 '가치 있는 노동'으로 인정하는 정책입니다.
2026년 지원 대상 (핵심 요약)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경기도 거주
✔️ 생후 24개월 ~ 36개월 영아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보호자와 아동 같은 시·군 주소
✔️ 맞벌이·다자녀 등 양육 공백 가정
✔️ 돌봄조력자 월 40시간 이상 활동
📌 특히 월 40시간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형식만 갖춘 돌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2026년 참여 시·군 (26곳)
성남, 용인,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오산, 양주, 이천, 구리, 안성,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 위 지역 중 한 곳이라면 신청 가능성 있음
👉 정확한 일정은 각 시·군청 공고 확인 필수
지원 금액
✔️ 아이 1명 → 월 30만 원
✔️ 아이 2명 → 월 45만 원
✔️ 아이 3명 이상 → 월 60만 원
매달 고정 지출이 많은 육아 가정에는 생각보다 체감이 큰 금액입니다.
신청 방법 (가장 중요 !)
온라인 신청
👉 경기민원24
✔️ 매월 1일 ~ 15일
✔️ 다음 달 돌봄을 위한 사전 신청
예시)
6월에 돌봄 → 5월 1~15일 신청
돌봄조력자 조건
- 조부모
- 4촌 이내 친인척
- 이웃 주민(주소 확인)
단, 이름만 올려두는 방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실제 돌봄 수행 +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신청 전에 꼭 체크하세요 !
✔️ 아이 개월 수 충족 여부
✔️ 보호자·아동 주소지 동일 여부
✔️ 중위소득 150% 이하 여부
✔️ 월 40시간 가능 여부
✔️ 시·군별 추가 서류
이 다섯 가지만 준비하면 탈락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50% 계산표
우리 집도 해당될까? 숫자로 먼저 확인해보세요.
가족돌봄수당을 알아보다 보면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우리 집 소득이… 150% 안에 들어가나?"
말로 들으면 어렵지만, 표로 보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아래 표는 2026년 보건복지부 기준 중위소득을 바탕으로 한 150% 상한선입니다.
✅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 150% 기준 (월 소득)
| 가구원 수 | 중위소득 100% | 중위소득 150% (신청 기준) |
|---|---|---|
| 1인 가구 | 약 2,330,000원 | 약 3,495,000원 |
| 2인 가구 | 약 3,860,000원 | 약 5,790,000원 |
| 3인 가구 | 약 4,970,000원 | 약 7,455,000원 |
| 4인 가구 | 약 6,070,000원 | 약 9,105,000원 |
| 5인 가구 | 약 7,110,000원 | 약 10,665,000원 |
| 6인 가구 | 약 8,060,000원 | 약 12,090,000원 |
※ 세전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자료 등으로 최종 판단
※ 매년 1월 기준표 소폭 변동 가능
💡 이렇게 확인하세요
1️⃣ 부모(부부) 합산 월소득 확인
2️⃣ 우리 집 가구원 수 선택
3️⃣ 표의 150% 금액 이하인지 비교
→ 이하라면 소득 기준 충족 가능성 높음
📌 꼭 알아두세요
✔️ 단순 월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프리랜서·자영업자는 소득금액증명원 기준 확인
✔️ 최종 판단은 주소지 시·군청이 합니다.
그래서 "애매한데?" 싶으면 신청부터 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조건 미충족이면 자동 탈락 처리됩니다.
❤️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
"우리는 소득이 좀 있는 편이라 안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는 맞벌이 4인 가구 기준 월 900만 원 초반까지도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문턱이 높지 않습니다.
이 제도가 가진 진짜 의미
부모에게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입니다. 조부모에게 돌봄은 사랑이지만 체력과 시간의 소모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가족돌봄수당은 그 모든 시간을 보이지 않는 헌신으로 남겨두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조금은 덜 미안해도 되고, 조금은 더 당당해도 되는 이유.
자주 묻는 질문
Q. 어린이집 이용 중이면 안 되나요?
→ 기본보육시간 외 돌봄이 인정되면 가능
Q. 외할머니도 되나요?
→ 가능합니다. 4촌 이내 친인척 포함
Q. 매달 신청해야 하나요?
→ 네. 매월 신청 구조입니다.
혹시 지금,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며 마음 한켠이 무거웠다면
이 제도를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돌봄은 사랑이지만,
사랑도 존중받아야 오래갑니다.
2026년 경기도 가족돌봄수당은
당신 가정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일지도 모릅니다.














